위장약으로 상비해 두기 좋은 반하사심탕과 카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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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정보

위장약으로 상비해 두기 좋은 반하사심탕과 카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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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상비하기 좋은 위장병 약을 소개합니다. 저는 타고나기를 위가 약하게 태어났습니다. 위내시경을 하면 아직까지 용종은 없지만 조금이라도 자극적인 것을 먹으면 바로 명치 부분이 불편하고 아파옵니다.  커피를 두 잔 이상 마실 때, 생강차나 카모마일 차를 마실 때, 김치를 담그는 날 간을 여러 번 볼 때, 소염 진통제를 먹을 때 등 여지없이 명치 부분에 자극이 옵니다. 그럴 때마다 반하사심탕과 카베진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반하사심탕과 카베진의 효능과 복용법에 대해서 공유해 봅니다.

 

반하사심탕

 

반하사심탕
반하사심탕

 

반하사심탕은 제약회사마다 성분은 반사사심탕이지만 이름은 서로 다르게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반하사심탕은 7가지 성분으로 만든 약으로 대표적인 성분이 반하입니다.  반하사심탕은 명치가 답답하고 소화가 안되고 울렁거릴 때, 뱃속에서 소리가 나며 설사를 할 때 복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반하사심탕은 오심 구토를 억제하고 상복부 팽만감을 완화시키며,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부진 증상을 개선하며 음식물이 잘 배출되게 도와줍니다.

반하사심탕은 과립, 정제, 액제 형태가 있는데 가장 많이 복용하는 것은 과립형태입니다. 이 중에서 액제가 흡수가 가장 빨라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과립은 1회 1포 1일 3회 식전이나 식간 복용, 정제는 1회 2정 1일  3회 식전이나 식간, 액제는 1회 1포 1일 3회 식전이나 식간 복용하면 됩니다.

반하사심탕은 이렇게 세 가지 형태로 나와있으니 자신이 복용하기 편한 형태로 구비해 상비해 놓고 복용하면 좋겠습니다.

 

 

카베진

 

카베진
카베진

 

카베진은 일본에서 만든 위장약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직접 사본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상비하게 된 이유는 일본에서 살던 조카의 선물로 먹게 되었고, 떨어진 지 한참 되었는데 이번에 일본 여행 다녀온 지인의 선물로 상비하게 되었습니다.

카베진의 주요 성분은 위장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는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비타민 U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위 점막을 보호해 주고, 소화개선에 도움을 주며, 과도한 위산 분비를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베진은 1일 2정씩 3회 식후에  총 6정을 복용해야 합니다. 이는 양배추를 5~6통을 먹었을 때와 같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예전에 복용했을 때는 효과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한번 복용하니 명치 부분의 불편감이 바로 해소되는 느낌을 받아서 2주 정도 꾸준하게 복용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위내시경을 받아본 지 1년 반이 되었으므로 다시 위내시경을 받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