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과일 1위 뼈속을 채워주는 귤 (베타크립토잔틴/헤스페리딘 성분 )
본문 바로가기

건강 생활 정보

국민 과일 1위 뼈속을 채워주는 귤 (베타크립토잔틴/헤스페리딘 성분 )

SMALL

 

추운 겨울은 귤의 계절입니다. 귤은 겨울의 대표 과일임에도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귤을 먹기 위해서는 껍질을 다 벗겨내고 먹었는데 귤껍질에 구멍 난 뼛속을 채워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니 귤을 껍질 째 먹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귤

 

베타크립토잔틴과 헤스페리딘

귤이 뼈 간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뼈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귤껍질을 벗겨내고 알맹이만 먹었지만 이제부터는 껍질째 먹는 방법으로 구멍이 숭숭 난 뼈를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귤껍질을 이용한 진피차보다 귤피청이 영양소의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귤피청은 귤의 알맹이와 껍질, 비정제 설탕, 그리고 생강 한쪽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귤에는 비타민 C가 다량으로 들어 있지만 그 외에 베타크립토잔틴이 들어있는데 이 베타크립토잔틴이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뼈의 형성을 촉진하여 골밀도의 저하를 막아 준다고 합니다. 베타크립토잔틴은 귤 과육보다 껍질에 약 5배나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귤껍질을 버리지 말고 잘 활용해야 하므로 귤피청을 만들어 차로 마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귤 속에는 베타크립토잔틴 외에 뼈의 노화를 막아주는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 헤스페리딘 성분을 더욱 극대화하는 재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생강입니다. 생강의 알싸한 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귤과 만나 항산화 능력이 배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귤피청 만드는 법

귤 10개, 비정제 설탕 50g, 생강 한쪽

귤을 베이킹 소다로 뽀득뽀득 씻는다.

씻은 귤을 물 1ℓ 에 소주 1잔, 식초 1잔을 희석해 5분 정도 담가둡니다.

5분 후 흐르는 물에 다시 씻어줍니다.

키친 타올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귤 10개와 비정제 설탕 50g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강 한쪽을 채 썰어 섞어줍니다.

실온에 이틀 동안 숙성한 다음 냉장보관하여 차로 마시면 됩니다.

보통 귤피청 2 티스푼에 끓인 물 300ml가 적당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