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 치기 효과 ( 직접 체험한 결과 )

 

발끝 치기는 한동안 TV에서 방영한 후 유행처럼 붐이 일어났었다. 직접 체험했던 분의 인터뷰를 들어보니 발끝 치기를 한 후 수십 년 동안 써 왔던 안경을 벗게 되었다고 한다. 아주 간단한 운동이지만 제2의 심장인 발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원리이다. 나는 발끝 치기를 시작한 지 7~8년 정도 된 것 같다.

 

발끝 치기 방법

특별한 도구나 매트가 없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앉거나 누워서 발뒤꿈치를 축으로 해 양쪽 엄지발가락을 부딪힌 후 새끼발가락을 바닥에 닿도록 하는 동작을 5분~10분 정도 하는 운동이다. 다리와 발에 힘을 빼고 발끝을 반복적으로 치는 것이다. TV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다.

 

발끝 치기 효과

발끝 치기의 가장 큰 효과는 혈액순환이다. 발끝을 자극해 혈액을 머리까지 보내 몸 전체로 순환하는 것이다. 혈액순환으로 체온이 상승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로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 고혈압 ● 당뇨 ● 수족냉증 ● 시력 개선 ● 소화불량 ● 심근경색 ● 생리통 ● 두통
● 면역력 증진 ● 다리 부종 완화 ● 숙면 ● 허리 관절 개선 등

 

 

직접 발끝 치기를 체험한 결과

첫째, 코막힘이 해소되었다.
가끔 등산을 가면 숨도 차는데 코까지 막혀 호흡하기 힘들었는데 발끝 치기를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지나 코막힘이 사라졌다.
둘째, 수족냉증이 개선되었다.
유난히 손발이 차가운 편인데 어느 날 내가 내 손등을 만지니 따뜻함이 느껴져 신기했다.
셋째, 고혈압이 개선되었다.
혈압이 150이 넘는 상태라 고혈압 약을 복용한 지 5년 정도 되었다. 발끝 치기를 한 후 지금은 혈압약 없이 120~130을 유지하고 있다.

 

▶▶ 개인에 따라 효과는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TV 보면서 잠깐 10분 정도 부담 없이 투자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는 휴대폰으로 15분 타이머를 설정해 놓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