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무풍 클래식 에어컨 바람문 교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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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정보

비스포크 무풍 클래식 에어컨 바람문 교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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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초겨울 문턱에 와 있다. 요즘은 연말연시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시간의 흐름이 너무 빠르다. 지난 여름 극심한 폭염이 언제였던가 싶다. 거실에 한켠을 사시사철 자리 잡고 있는 에어컨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 여름에 새로 구입해 폭염을 잘 견뎠던 에어컨의 바람문 패널 색상을 바꾸고 싶어 검색해 보았다.

 

지난 6월 일찍 찾아온 폭염. 20년 가까이 된 에어컨을 교체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구입하는 전자제품이라 나름 심사숙고하게 고르려 했는데 그만 가격에서 너무 부담이 되었다. 마침 직원 할인 행사가 있어서 구입은 했는데 행사 제품이다 보니 색상이 한 가지로 고정되어 있어 선택의 자유가 없었다. 시중가보다 50만~100만 정도가 저렴하니 색상 선택은 포기하기로 했다. 하단은 화이트 색상에 윗부분과 바람문이 새틴 그레이 색상이다. 화이트는 어느 분위기라도 조화가 잘 되지만 문제는 새틴 그레이 색상이 우리 집 분위기에 너무 차가워 보였다. 그래서 바람문이라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베이지 톤으로 교체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검색해 보니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교체 방법도 간단하였다. 가격은 바람문 2개에 5만 원 전후이다. 

 

 

 

 

바람문 교체 방법

1/ 리모컨으로 부가기능 설정 바람문 열림을 누른다.

2/ 바람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확인 후 패널 부분을 왼쪽으로 돌려준다. 

3/ 기존 패널을 빼준다.

4/ 교체할 패널의 윗부분을 확인 후 오른쪽으로 돌려준다.

5/ 다시 같은 방법으로 부가기능 설정 바람문 열림으로 한다.

6/ 교체 끝

 

내 취향에 맞게, 공간에 맞게 고르고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너무 편리하다. 인테리어를 바꾸기 않아도 이사를 가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