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두 얼굴의 아수라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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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정보

커피는 두 얼굴의 아수라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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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은 세계에서 상위권에 속할 만큼 우리 국민은 커피를 즐겨 마신다. 식사 후 물을 마시듯 꼭 커피를 마신다.  커피를 마시며 하루가 시작되고 업무가 시작되며, 공부도 집중되고 휴식도 취한다. 일 할 때나 쉴 때나 늘 커피는 우리 곁에 있다. 커피는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서 뗄 수 없는 기호 식품이 되었다.

 

커피와 원두
커피와 원두

 

커피로 인한 카페인 과다 섭취

보통 성인이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달콤하고 쓰디쓴 맛의 유혹 속에는 카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커피 한 잔에는 카페인이 많게는 300mg 정도가 들어있다고 한다. 이 카페인 성분은 잠을 떨쳐내 주고 업무의 집중력을 끌어올리거나 기분을 좋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카페인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수면 장애도 일으킨다. 카페인의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수면장애 외에 빈혈 골다공증, 소화불량과 식도염, 그리고 체내 수분 배출로 주름과 노화현상 등이 있다. 성인 기준 카페인 권장량은 400mg인데 커피 두세 잔과 시중 카페인 음료 등으로 쉽게 카페인의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게 된다.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뇌 활동을 증가시키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현대인은 카페인의 장점을 얻으려 카페인을 섭취하고, 과다 섭취로 카페인의 부작용에 얽매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잠을 잘 자기 위해  커피를 마신다?

요즘 직장인들은 하루에 거의 서너 잔의 커피를 달고 산다. 그러다 보니 카페인의 과다 섭취로 인해 ' 잠 '이 큰 고민거리가 되었다. 커피의 양면성을 피 할 수 없는 것이다. 커피를 즐기면서 수면에 피해가 가지 않는 커피가 있다면 좋을 텐데... 어느 창업자가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잘 수 있는 커피를 개발했다고 한다. 디카페인 커피에 락티움을 함유해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한다. 락티움은 프랑스에서 개발한 원료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라고 한다. 커피의 맛을 그대로 느끼면서 수면에 전혀 문제가 없는 커피라면 커피의 두 얼굴인 양면성의 가면을 벗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