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아 나 살려라 /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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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정보

걸음아 나 살려라 /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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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사람이라면 걷지 않는 사람은 없다. 걷기는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행위를 넘어 사회활동에서 오는 성급함과 초조함 등으로 발생한 근심과 걱정을 잠시 멈추게 해 준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머리가 아플 때 머리만 비비고 있기보다는 무조건 걷다 보면 복잡하게 꼬여 있던 문제가 간결하게 해결되는 여유와 평정심을 얻게 된다. 이것이 걷기 열풍이 생긴 이유이기도 하다. 걷기를 통해 삶이 바뀐 사람들이 있다. 그냥 맹목적으로 걷다 보면 건강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고 정신적 치유도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걷기만 한 훌륭한 의사는 없다는 것이다.

 

걸어야 혈액순환이 된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운동기능 저하증이 나타나는데, 특히 심장의 기능이 약해진다. 신체 부위 중 전체 혈액의 3분의 2가 모여 있는 다리 부위의 경우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순환에 문제가 발생한다. 금육 쇠퇴 때문에 심장 동맥에 의해 근육에 공급되는 혈액이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순환작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걷고 있는 사람들
걷고 있는 사람들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 심폐 기능 향상과 유산소 능력 배양을 통해 체지방 감소한다.
  • 우울과 불안 감소, 혈압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달리기보다 관절 손상의 위험도가 적다.

올바른 걷기 자세

  •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 상체와 허리는 똑바로 세운다.
  • 팔꿈치는 가볍게 구부리고 뒤로 힘차게 당긴다.
  • 배에 힘을 준다는 것을 의식한다. 
  • 뒤꿈치가 먼저 땅에 밟고 발바닥을 굴리며 나간다.
  • 발가락 전체에 힘을 주며 나간다.

 

비대면 시대의 실천하기 쉽고 효과 좋은 운동법, 걷기

 

걷기는 운동 목적을 떠나 현대인들의 지친 일상생활에서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스마트 폰에서도 내가 걷는 것 만큼 숫자가 표시되고  목표치를 달성하면 축하 이모티콘으로 알려준다. 사회적 거리 제한에도 아주 적합한 운동으로 운동화와 편한 옷차림만 있으면 가능한 운동이다.

  • 걷기 운동의 적합한 때는 새벽보다는 오후나 이른 저녁이 좋다. 
  • 걷기 운동 시간은 하루에 30분 이상 빠르게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 체중조절, 심장기능강화, 질병예방, 골다공증예방, 스트레스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

건강한 삶의 답은 멀리 있지 않다.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걸어야 한다.

'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