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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포기김치 구매 후기 지난해 11월에 담근 김장김치를 아직 먹지 못하고 있다. 중간중간 몇 번 맛을 보았지만 맛이 맹숭맹숭하고 배추는 아린 맛이 강했다. 몇 년 단골집에서 절인 배추를 구입했는데 이번은 배추 속이 노랗지 않고 속대도 길고 맛이 아린맛이 나 시작할 때부터 만족스럽지 않았었다. 절인 배추를 30킬로 하다가 이번엔 20킬로로 줄인 게 정말 다행이었다. 그나마 청무로 담근 총각김치가 맛있게 잘 익었고, 언니가 해준 막김치와 순무김치로 포기김치 없이 잘 버텨왔다. 그래도 포기김치 맛을 포기할 수 없어 쿠팡에서 종가 포기김치를 구매해 먹고 있다. 종가 포기김치는 두 가지 맛이 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은 경기도식 맛인 것 같고, 칼칼하고 진하게 깊은 맛은 전라도 포기김치다. 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주문해 먹고 있다...
제주 요구르트 감귤칩 만들기 얼마 전 제주 여행에서 우연히 먹어 본 요구르트 감귤칩, 귤과 요구르트의 조합이 은근 맛이 좋았고 바삭하게 건조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바삭 쫀득한 식감이 좋았다. 다시 먹고픈 생각에 검색을 해 보았더니 은근 가격이 쎄다. 요즘 비싸지 않은 물건이 없으니... 집에 건조기가 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마침 집에 있는 귤이 12개, 플래인 요거트만 사고 요구르트 감귤칩을 만들어 보았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0분 정도 귤을 담궈 놓은 후 깨끗이 씻는다. 식초를 두세스푼 푼 물로 다시 한번 깨끗이 씻는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은 후 0.8센티 두께로 썬다. 건조기에 슬라이스 한 귤을 널어놓는다. 적당량의 요구르트에 꿀을 약간 넣고 ( 식성에 따라 가감 ) 섞어준다. 솔로 귤 위에 요구르트를 발라준다...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우리 아파트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사용한 지 작년 12월부터 이제 두 달이 되었다. 그동안은 음식물 쓰레기를 공동으로 모아서 처리했기 때문에 매번 처리 시 얼마가 드는지를 모르고 버려왔다. 두 달 동안 사용해 보니 월 2500원 정도 사용했다. 세 식구가 거의 집밥을 먹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가 제법 많이 나온 셈이다. 그러므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1. 시장을 보기 전 냉장고 식재료 파악하기 시장을 보기 전 냉장고의 잔여 식재료를 체크하지 않으면 중복 구매하게 되어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잔여 식재료를 파악하여 꼭 필요한 품목만 사도록 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2. 일주일 단위로 식단 계획하기 집에서 식사하는 식구와 횟수를 파악하고 외식을 감안하여 주 5일분의 적당한 ..
생애 첫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국민내일배움카드란 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요구와 필요에 맞는 직업능력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취업 이직 역량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카드이다. 전업주부로서 생애 첫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보았다. 밤에 신청하니 다음날 오전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로 확정되었다는 알림톡을 받았다. 카드 발급방법을 은행 방문으로 선택하였기에 카드 수령은 아직이지만 배우고자 한 분야를 검색해 수강 신청을 먼저 해보았다. 신청 대상 전업주부와 대학교 3학년 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다른 분야에 관심이 가는 이직 희망자,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싶은 회사원,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새로운 경력을 다시 써 내려갈 여성 등 누구나 대상이지만 일부 제외되는 대상도..
노년의 안질환 황반변성 나이가 들면서 한 해 한 해 신체의 노화현상을 경험한다는 것은 우울하고 서글픈 일이다. 눈이 침침하고 잘 보이지 않으면 대개 노안 (老眼)이라 생각하고 지내는 일이 많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실명까지 할 수 있는 황반변성일 수도 있기에 '황반변성'과 '노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황반변성이란 우리 눈의 가장 안쪽에 망막이라는 신경조직이 있다. 그 망막의 중심부를 황반이라고 한다. 황반은 빛을 감지하는 시세포로 시력을 담당한다. 시각정보를 받아들여 사물의 명암과 색, 형태 등을 대뇌가 인식하도록 역할을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망막에 노폐물이 쌓이고 시세포가 손상되면서 황반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을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검은 먹처럼 보여 시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실..
한파 속 나들이 ( 영종도 선녀풍 물회/구읍뱃터 바다 앞 농장/자연도 소금빵 ) 설 명절부터 시작한 한파가 연일 수그러 들질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집에서만 있을 수도 없고 어제보단 조금 한파가 풀린 것 같아 가까운 영종도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양평 쪽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교통이 항상 막히는 곳이라 포기하고 가까운 영종도로 출발, 추워서 그런지 날씨가 청아하고 추위도 견딜만한 나들이였습니다. 목적지는 구읍뱃터이지만 늦은 점심을 해결하려 선녀풍 물회집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원래 점심 계획은 미애네 바닷속 칼국수였는데 갑자기 물회집으로 변경, 이 추운 날씨에 물회라니 생각만 해도 덜덜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미역국과 파전과 곁들여 먹으니 춥지 않게 먹을 수 있었네요.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속초 청초수 물회보단 양도 푸짐하고 더 맛이 있었습니다. 이런데 곁들여 나오는 국수는..
췌장암의 획기적인 조기 진단법 ( 소변 이용 테이프 형태로 암 진단) 췌장암은 일명 침묵의 암이라고 한다. 복부 깊숙한 곳에 다른 장기들에 둘러 싸여 있어 암을 발견하기도 쉽지 않고 증상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소변을 이용해 간단하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한다. 그동안 혈액 검사로는 췌장암을 진단할 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웠는데 이번 개발이 획기적이고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소변에 빛을 쬐어 테이프형태로 암 진단 췌장암은 다른 장기 위, 간 등의 질환과 증상이 확실하게 구별되지 않아 암을 조기 진단하기가 어려웠다.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가면 이미 췌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대다수였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2002년 월드컵 대표 유상철 축구선수가 한 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하 한국재료연구원(KIM..
체온 36.5℃를 유지하면 면역력이 강화된다 요 며칠 영하권 ( -15℃ 이하 )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추위는 체온이 낮아지기 마련이다. 체온이 1℃ 낮아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30%나 떨어지므로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알아보도록 한다. 유산소 운동으로 체온 상승 현대인들은 50년 전 보다 약 1℃ 정도 체온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동차,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의 문명으로 움직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라도 운동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현실이다.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므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 반신욕으로 체온 상승 두한족열 ( 頭寒足熱 ) , 즉 머리..